청소를 의뢰한 고객의 귀중품을 훔친 가사도우미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8일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6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7일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50대 B씨 집에서 청소 대행 업무를 하던 중 금목걸이를 비롯한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

A씨는 당시 집 안에 B씨 가족들이 있었는데도 귀중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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