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겨우내 쌓인 지역 내 549개 버스정류소의 묵은 때를 씻어내는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9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달 18일부터 환경관리 전문업체를 통해 겨우내 달라붙은 버스정류소의 흙먼지와 미세먼지를 고압수로 청소하고, 불법 부착물을 제거해 버스정류소를 쾌적하게 탈바꿈시켰다. 

시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고압수를 활용해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정류소 불법부착물 및 거미줄 제거, 주변 쓰레기 청소 등을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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