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문화재단은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옛 이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이하 전수교육관)에서 이천 고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을 운영한다.

지난 2022년 개관한 전수교육관은 경기도 무형문화재이자 이천 지역 고유문화인 ‘이천거북놀이’ 활성화를 위해 이천거북놀이보존회와 함께 상설공연을 운영해 왔다. 

전수교육관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이 이제 지역 대표 전통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생활 속의 전통문화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했다.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은 전수교육관에서 14일 오후 3시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 일요일은 ‘이천풍물놀이’, 넷째 일요일에는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펼친다.

상설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수교육관 관계자는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을 통해 지역민이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전통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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