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스포츠대학과는 지난 8일 스포츠단 발효 전문 기업인 ㈜지앤에이치바이오와 산학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에는 안양대학교 스포츠대학 김덕중 학장과 스포츠단 박성배 단장, 스포츠단 조규일 부단장(스포츠산업학과 학과장), 체육학과 손지영 학과장, 체육학과 임효성 교수, 스포츠과학과 한이준 교수, 임종길 검도부 감독과 ㈜지앤에이치바이오 정혜린 대표와 김해성 회장, 이한영 정책자문위원장, 이상철 부대표, 황대웅 본부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포츠 부상 재활 및 건강 유지 향상 연구 및 개발 활동 ▶스포츠 재활 및 자가 치료 위한 건강정보 교육 ▶기관 간 강연 및 교육 등 학술교류 ▶건강식품 개발과 보급을 통한 국민 체력 증진 등이다.

㈜지앤에이치바이오는 특허를 받은 차세대 비가열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180일 동안 4차 발효해 제조한 스포츠 발효음료 ‘알리오 스포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발효 제품 및 힐링 케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발효 전문 기업이라고 안양대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선수들의 부상 재활 및 자가 케어를 통한 경기력 유지와 함께 스포츠단 선수들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한 성공적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박성배 교수는 "양 기관 협약으로 스포츠대학 및 스프츠단 학생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선수들의 건강과 체력과 경기력 향상을 우선 챙기는 동시에 진로와 취업에도 의미 있는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김덕중 스포츠대학장도 "양 기관 모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리라 기대된다. 앞으로 선수와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앤에이치바이오 정혜린 대표는 "안양대와의 협업으로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기량과 근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 대학과 기업의 니즈가 융·복합돼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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