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지난 8일 22대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오산시를 네 번째 방문해 김효은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산오색시장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하 위원장)과 김효은 후보가 함께한 집중유세에 국민의힘 오산시의원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등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년 전통의 오색시장의 5일장까지 겹치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오산의 새로운 출발, 그러면 새로움을 상징하는 사람에게 맡기셔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물으며 "오는 10일  오산이 바뀌었다는 것을 전국에  보여주십시오"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한 위원장의 응원을 받은 김효은 후보는 "오산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선량한 시민들이 사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라며 "저 김효은 믿고, 맡겨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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