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고자 서울연구원과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 제안, 의제 발굴, 공동 연구기술 개발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한 실험 및 실증 ▶국내·외 네트워크, 장비, 인프라 활용 ▶기술자문 및 교육 협력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융기원 차석원 원장, 권순정 부원장, 권정훈 연구본부장,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유기영 지속가능연구본부장, 신성균 도시환경연구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융기원 차석원 원장은 "교통, 환경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양 기관의 공통 관심사"라며 "서울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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