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구룡사거리 등 주요 도로변 8곳에 튤립 등 봄꽃을 심었다고 9일 알렸다.

초화 식재는 도시경관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친화적인 경관을 제공하고자 시행됐다.

구는 구룡사거리, 길병원 사거리, 인천시청 후문 등에는 튤립, 마아가렛 등 2만여 본, 남동구청 주변에는 오스테오스펄멈, 비올라 등 3천여 본을 심었다.

구 관계자는 "계절별로 다양한 종류의 초화를 심어 구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며 "꽃 화단 조성과 함께 유지관리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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