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동탄2신도시 근린공원 내 팜가든을 개장했다고 9일 알렸다.

팜가든은 LH와 화성시가 협약해 조성한 도시농업시설로, 근린공원 내에 조성돼 주민 접근성·안전성 등이 높다.

동탄신도시 팜가든은 44개의 개인 텃밭과 오차드가든, 키 가든 등 다양한 농업활동과 정원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특히 유리온실 학습원에서는 농업에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연 2회 농작물을 수확해 주민들과 함께 팜파티를 열 수도 있다.

LH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팜가든이 동탄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 되고 동탄신도시에 대한 사랑도 함께 키워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허수빈 기자 soop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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