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8일 부일중학교에서 결대로자람학교 현판 수여식과 학생·학부모·교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결대로자람학교는 존엄과 공존 교육으로 모든 학생이 나다움을 찾아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앎과 삶의 주도성’을 길러 주는 인천 공교육 혁신 모델학교다.

인천 결대로자람학교는 총 107개 교이며, 교육공동체 주체성을 바탕으로 학교별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현한다.

도 교육감은 "인천교육 철학은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며 가장 중심에는 결대로 교육이 놓였다"며 "아이들이 자기 결대로 성장해서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는 일이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결대로자람학교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소통, 공감, 연대가 중요하다"며 "결대로자람학교로 선정된 부일중학교 학생 모두가 나다움과 자기다움으로 성장하며 소통, 공감, 연대의 힘으로 전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결대로자람학교 현판 수여식은 인일여고, 계양고, 인천주안초, 작전고 순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이어진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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