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동부신협은 기쁨지역아동센터와 최근 아낌없이 주는 나무 작은도서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알렸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10명의 아동을 위해 1년간 10회 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신협에서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절한 경제관념과 안전한 금융생활을 가르친다.

또 동부신협 견학·체험, 직업 체험활동, 문화 체험활동, 놀이 등을 통한 각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마지막 회기에는 그동안 배운 금융과 경제지식을 퀴즈 형식으로 맞히는 ‘신협 골든벨’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추억을 다시금 되새기게 할 계획이다.

윤충식 동부신협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이 하남지역 아동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경제지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부신협은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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