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9천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10일 알렸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의 세수확충 노고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징수율을 높이고 세정업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는 ▶도세 부과징수 ▶세수추계 ▶도세 행정소송 ▶도세 구제민원 ▶시세 부과징수 ▶부동산가격 공정성 등 6개 지표와 10개 가감산 항목에 대한 세정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세입징수 여건이 어려움에도 지난해 9천120억 원을 징수, 목표액 대비 3.2%,  282억 원을 초과 징수하는 성과를 달성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더욱이 철저한 세원 관리와 세원 발굴, 징수활동 강화, 제도개선, 공정한 세정운영과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 제공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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