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대안중학교는 지난 9일 1학년 대상으로 ‘한국 잡월드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직업체험은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만큼, 직업에 대한 직접체험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1인 2개의 체험을 개별 선택 후 사전 안전교육을 받고 체험에 참여, 직업세계를 넓히고 실제 직무와 필요 역량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설계관에서는 놀이형 진로적성 검사와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알아보며, 맞춤형 직업과 진로정보를 탐색하는 기회가 됐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맞는 직업은 무엇인지 등 자신만의 꿈을 디자인해 보기도 했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체험으로 다양한 직업의 종류와 직업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웠다. 또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함으로써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와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김선대 교장은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탐색, 설계하도록 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