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간 건축자재 전문업체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써 온  ㈜건국글로벌의  곽경국 대표가 제 51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공로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곽 대표는 그 동안 우수한 품질의 건축자재만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납품기일 엄수 좋은 품질을 제공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해마다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구리·남양주시·가평군 경제인들이 주축이 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6·7대 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그는 ‘돈을 버는 것은 기술이지만 쓰는 것은 예술이다’라는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근검·절약하는 소박한 생활을 하면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끈끈한 애향심을 키워 가고 있다.

동부상공회의소와 구리시새마을회를 통해 해마다 관내 취약계층에게 물품후원과 후원금 기탁 등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처럼 곽 회장은 20여 년간 그늘진 곳의 소외된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외롭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와 용기를 북돋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홀몸노인 등을 위한 나눔잔치, 소년소녀가정 및 노인가구 빨래 지원사업, 새마을문고의 알뜰도서 교환시장 운영, 구리시장기 독서경진대회, 문화한마당, 친환경 방역사업, 인창천 등 실개천 정화활동, 새마을동산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 구석구석에서 소중하고 값진 땀방울을 흘려 왔다.

곽 회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평소 남을 돕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인가를 자식들에게 깨우쳐 주기 위한 산교육으로 1970년대 초 어렵던 시절 새마을부녀회를 이끌었던 어머니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곽경근 회장은 "구리·남양주·가평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동부상공대상과 상공의 날 시상식은 위기 극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해 상공인들에게 올바를 인식과 사기를 진작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