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적정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 경기도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사업(마인드케어, 마음건강케어)’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 마인드케어는 청(소)년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개입으로 자살률 감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5년 이내 일부 질병코드로 초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비를 1인당 연 36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어르신 마인드케어는 노인 우울 문제를 적절한 시기에 맞춰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감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비를 1인당 연 36만 원 내로 지원한다.

마음건강케어는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응급입원비, 행정입원비, 초기진단비, 외래진료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초기진단비는 당해 일부 질병코드로 초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1인당 연 40만 원 내, ‘외래진료치료비’는 소득기준과 상병에 따라 1인당 연 36만 원 내 지원한다.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문의는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031-581-8881~2, www.gpmhc.com)로 하면 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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