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DMZ(비무장지대)를 주제로 한 ‘파주관광 번개장터(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19 복합문화공간 연남 스몰타운스몰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DMZ 소개와 생태평화관광에 대한 관심과 다양성을 알리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내부 공간은 ▶파주시티투어, DMZ 평화관광 등 관광 프로그램 홍보 ▶비무장지대 생태 체험 재두루미 보금자리 꾸미기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 사진 촬영 구역 ▶파주 특산물 전시·판매 ▶경기도체육대회 홍보로 구성한다.

특히 연남동은 옛 경의선이 있던 곳으로, 파주관광의 출발점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산업 관련 업체와 지역 특산물 판매 업체들이 협력해 참여한다. 또 파주시민들의 거리 공연(13일)과 현장 행사도 예정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파주의 특별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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