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시공사 설립 의견 듣는다

12~17일 권역별 주민설명회 타당성 연구용역 75% 공정률

안성시는 12일부터 17일까지 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여론 수렴을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1월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해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시는 시의원 간담회와 중간보고회, 유관부서 회의 등 개최로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주민설명회는 권역별(중부권·동부권·서부권)로 나눠 3차례 진행한다.

중부권(안성1·2·3동, 대덕면, 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고삼면)은 12일 오후 시립중앙도서관에서, 동부권(일죽면·죽산면·삼죽면)은 15일 오후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서부권(공도읍·원곡면·양성면·미양면)은 17일 오후 공도읍사무소에서 개최된다.

김보라 시장은 "현재 시는 도시개발 수요가 지속 발생해 능동적이며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공사 설립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