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ICT생활문화센터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현대미술 작가 8인(김명준, 미드데이, 박세미, 사울킴, 이윤석, 이희준, 전재우, 허성범)이 펼치는 도시 이야기 ‘도시 시도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서며 전국 5번째 특례시 승격을 앞둔 화성시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도시 건축적 미래와 새로운 도시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고자 기획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와 공간의 건물 배열, 건물과 ‘나’의 관계, 환경과의 연결을 주제로 물리적이고 산업적인 이주로부터 생겨난 도시의 변화와 지리적 경계를 넘어 그 영역을 구성하는 사회적·산업적·환경적 모든 요소를 이야기한다.

도시, 건축, 조경, 환경 등 소재를 예술가 관점에서 미디어 영상과 사운드 설치, 조각, 회화,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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