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올해도 인하대병원과 손잡고 한 부모 및 미혼모 가정 아동의 치료비를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왼쪽부터 박종훈, 김명옥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 SSG 랜더스 마스코트 랜디.)

프로야구 SSG 랜더스 투수 박종훈이 인하대병원과 함께 2024시즌 ‘행복 드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하대병원과 박종훈이 2018년부터 6년째 함께하는 ‘행복 드림 캠페인’은 박종훈의 정규시즌 기록에 따라 선수와 병원이 공동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연고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박종훈의 정규시즌 기록에 따라 선수 본인과 인하대병원이 기부금을 공동 적립해 한부모·미혼모가정 아동의 치료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김명옥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은 "인천시민들이 주시는 관심과 믿음에 대한 보답으로 SSG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가게 돼 기쁘다"며 "박종훈 투수를 비롯한 SSG 선수단 모두가 큰 부상 없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주희 기자 juh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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