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가 11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자립역량 강화를 돕는 자활사업단으로 ‘GS25 인하대후문점’을 개업했다.

‘GS25 인하대후문점’은 센터에서 운영하며,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자활참여자들이 종사자로 일하면서 매장 영업과 경영 노하우를 길러 장차 취·창업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업식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개업으로 저소득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전문성 향상 효과를 기대한다"며 "자활·자립 의지를 다지고 앞으로 취·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빠르니세탁, 한아름두부 등 총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2001년부터 미추홀구 자활 참여 주민들의 자립 지원에 힘써 왔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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