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2024년 광명동굴 상생할인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상생할인점은 광명동굴과 제휴된 관내 업장을 이용하고, 각 업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광명동굴 입장권 50% 할인 쿠폰을 발행받는 제도이다. 또한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이 입장권을 가지고 상생할인점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10%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금액을 할인받거나 업장에서 제시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 소재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모든 업장이 가입 대상으로 음식점, 카페 뿐만 아니라 안경점, 당구장 등의 요식업이 아닌 업장도 가입이 가능하다. 상생할인점으로 선정되면 광명동굴 홈페이지를 통한 노출로 광명동굴을 방문하고자 하는 잠재 고객 대상으로 직·간접적인 홍보 효과를 무료로 누릴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 "광명동굴 상생할인점은 소비자들은 광명동굴이라는 관광지 인근에 숨어있는 맛집 및 업장을 발견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득 증대를 가져오는 일거양득의 제도다"라고 설명하며, "관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광명동굴과 광명시 소상공인들 간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광명동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광명도시공사 동굴기획팀 담당자 이메일(swchoi@gmuc.co.kr)로 신청서와 사진을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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