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9일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안양시 스마트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만안서에 따르면 A 요원은 지난 3월 10일 새벽 1시께 안양시 만안구 생태공원 내로 비틀거리며 진입하는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히 경찰에 출동 요청을 했다.

신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해당 차량을 감시하며 경찰차 도착 후 차량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즉시 무전으로 출동 경찰관에게 상황을 알려 운전자 검거에 기여했다.

나영민 서장은 "음주운전은 우리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다. 앞으로도 공고한 협력을 통해 진정한 공동체치안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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