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입문한 지 한 달을 갓 넘긴 정치 신예로서 매 순간이 위기였고 고비였습니다. 하지만 오산시민 여러분께서 제게 주신 지혜와 용기, 격려와 응원 덕에 슬기롭게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차지호 개인의 승리가 아닌, 최순실 국정농단의 실체를 밝혀 내고 촛불혁명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위대한 오산 시민의 승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망가뜨리는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입니다. 정권 심판을 넘어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오산시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습니다.

오산이 경기남부 미래벨트를 끌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AI·디지털·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들을 총망라해 경기남부를 묶어 내겠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선도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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