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1일을 ‘청렴바로지금’이라는 의미의 ‘청바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알렸다.

매월 11일에는 성호존중의 날과 더불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자는 목표와 의지를 담았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매월 시기에 맞는 맞춤형 청렴 정보도 제공한다. 이와관련  ▶4월, 상호존중 5대 실천 과제 안내 ▶5월, 스승의날 청탁금지법 주요 질문과 답변 안내 ▶6월, 직원 칭찬 이어가기 운동 ▶7월, 답례품 등 불필요한 관행 문화 개선 ▶8월, 부패취약분야 집중 신고·공익제보 안내 ▶9월, 추석 명절 청렴주의보 발령 ▶10월, 청렴 문제 맞히기 대회 ▶11월, 경기교육 청렴 정책 홍보 ▶12월, 우수기관 청렴 활동 사례 경진대회 등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교육감 주관 반부패추진기획단 협의 등을 거쳐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 지난 달부터 전 기관에서 시행했다.

경기교육의 3대 원칙인 자율, 균형, 미래에 발맞춰 책임으로 선도하는 청렴, 공정이 제도화된 청렴, 소통으로 실천하는 청렴이라는 3대 추진전략도 세웠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자율적이고 균형 있는 소통문화를 조성해 구성원이 공감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공정하고 청렴한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했다.

구자훈 기자 h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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