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회의실에서 제1차 인천지역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에는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4개 지원기관과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6개 협·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정책협의회는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소상공인 소통 플랫폼이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2024년 소상공인 주요 정책,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방안, 5월 동행축제 추진 계획 등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이밖에 소상공인 지원기관의 지원사업 소개 및 협·단체의 현장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인천중기청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인천중기청 강해수 청장은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중기부 소상공인 정책이 현장에 잘 안착되고 소상공인 협단체와 함께 불합리한 규제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끝까지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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