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우수한 근로·복지환경 및 성장 역량을 보유한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포상한다고 11일 알렸다. 

공모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2020년 이후 40개 기업을 선정했다.

신청대상은 ▶기반 공정기술(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소재 다원화 공정기술(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지류공정) ▶지능화 공정기술(로봇, 센터,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계)을 활용하는 인천 소재 중소·중견 뿌리기업 또는 ‘인천 뿌리 기업 인정 분류코드’에 해당하는 뿌리기업이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현판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우수 중소기업 보증보험료 할인 등 총 23개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센티브와 취업·채용박람회 참여 기회, 기업 홍보 동영상 및 우수사례집 제작, 채용공고 홍보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의 우대 혜택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신청방법 및 지원사항은 시 홈페이지 (www.incheon.go.kr) 또는 비즈오케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태산 경제정책과장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선정해 뿌리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는 물론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훈 인턴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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