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11일 논평을 내 거대양당에 제22대 총선 ‘10대 인천공약’ 이행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이 제안했던 10대 공약은 ‘KBS 인천방송국 설립’, 공공의료 강화와 공공의대 설립과 설치법 제정, 총리실 산하에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 전담기구 구성 등이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10대 인천공약이 채택된 건 고무적이나 지난 국회의원들이 재탕, 삼탕 공약으로 일관했던 만큼 이번 국회의원들은 유권자들에게 상응하는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거대 양당이 약속한 10대 인천 공약 이행 촉구 활동을 전개 할 것"이라며 "경실련의 제안과 상통하는 범시민운동조직들과 함께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정성식 기자 j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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