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달 11일부터  4주간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태안양식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중급과정(바이오플락 흰다리새우)’을 통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으로 ‘바이오플락’이라는 친환경 양식 기술을 흰다리새우 양식에 접목해 입식부터 출하까지의 전 과정이 진행됐다.

바이오플락 기술의 원리와 이해 , 바이오플락 수질관리, 내수면(저염분) 이온조절 , 새우양식의 질병과 대책 , 친환경 수산물인증 방법, 양식 기자재 제작 , 흰다리새우 사육관리와 수질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4주간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이번 바이오플락 중급과정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실제 양식장에서 5개월간 체험하며 입식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배우는 ‘바이오플락 기술 고급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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