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조달청은 1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를 찾아, 인천지역 여성경제인의 공공조달시장 성장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인천지역 여성경제인 기업 약 3천500여 개 중 686개 제조기업(19.6%)이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 진입하지 못한 다수의 여성기업들이 공공조달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인천조달청은 여성경제인협회와 협력해 공공조달 길잡이를 활용한 일대일 맞춤형 지원뿐만 아니라, 여성기업 대상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여는 등 여성기업들의 조달시장 입찰참가자격 등록부터 벤처나라, 혁신·우수제품 제도를 통한 기업 성장에 다방면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강신면 청장은" 여성기업 중 기술력을 갖추고도 정보부족으로 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이 많은 실정" 이라며, "여성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성장과정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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