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11일 2천40만 원을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등 4곳에 전달하고 아동·청소년 돕기에 나섰다.

올해는 청소년 장학금으로 14명에게 1천680만 원을 지원한다.

공사는 2009년부터 한솔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솔지역아동센터, 초원교실지역아동센터 등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발굴·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심리·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아동에게 쓰이는 심리상담치료비 360만 원을 시립 도담분당동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김성수 공사 분당지사장은 "모든 시민들이 세상을 보다 따뜻하게 느끼도록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공사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하며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선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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