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는 11일 강화군,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수질 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질환경보전회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부터 ‘강화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과 환경보전’을 주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손을 맞잡고 발전 방안을 꾸준히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한 회의다.

2년간 활동에 대해 서로 피드백하고, 강화지역 특유의 농업용수 수질관리 여건을 분석하고 현안과제를 발굴해 ‘현안 해결형 수질환경 거버넌스’로 거듭나기 위해 토론회를 병행했다.

유승호 지사장은 "수질 보전은 공사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참여 기관,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수질관리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공사도 거버넌스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