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구리시민이 릴레이로 진행하는 주말 콘서트인 ‘G-Stage On(구리 라이브 무대)’을  13일부터 진행한다.

‘G-Stage On’은 시민들을 위한 공연무대 기회 제공과 아마추어 직장인밴드 육성 등 구리시민의 음악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이다.

공연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구리전통시장 및 구리도심 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야외)과 넷째 주 토요일 구리시 음악창작소의 멀티 스튜디오(실내)에서 진행된다.

첫 무대는 13일 오후 4시에 구리전통시장에서 구리시 음악창작소 프로그램인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에 참가한 시민들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G-Stage On 콘서트’는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참여형 공연 콘텐츠로, 시민이 함께하는 공연무대를 통해 시민이 더 즐겁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G-Stage On’은  4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주소지 및 학교, 직장이 구리시이고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 참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음악창작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전화(☎031-554-4824)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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