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소재 ㈜베베쿡은  지난 11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2천만 원 상당의 소시지, 핫도그, 죽 등 자사 영유아 식품을 기탁했다. 

노경아 ㈜베베쿡 대표는 "우리 기업과 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가평에 항상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우리 베베쿡의 기부가 긍정 양육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어 가평 지역사회의 아동 인권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관내 아동 인권 증진을 위한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아동 인권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 이러한 기부가 아동복지 증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베베쿡은 춘천 공장에서 25년간 영유아 식품 제조를 이어오고 있는 영유아 식품 전문 기업으로, 작년 11월에 긍정 양육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7개의 영유아 보호기관 및 사회단체 지원도 실시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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