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와 부천문화재단은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앞서 이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시·대학·공공기관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맺은 후 ESG 경영 공동 실천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기후행동 1.5℃, 탄소중립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후행동 1.5℃’는 환경부 산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산업화 대비기온상승을 1.5도 이내로 유지하기 위한 기후행동을 독려하기 위해 제작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참여 방법은 기후행동 1.5℃ 앱을 설치하고 부천문화재단, 부천도시공사 전용 탄소중립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후 ▶기후행동 실천 일기 ▶탄소중립 퀴즈 맞히기 ▶정보 & 꿀 팁 등 총 3가지의 메뉴를 이용해 점수를 누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후행동 실천 일기 메뉴는 텀블러 이용,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 장바구니 이용, 양치컵 사용하기 등 총 10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인 부천시민이며, 최종 합산 점수 기준으로 우수 참여자 50명을 선정해 소정의 경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캠페인으로 친환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ESG 가치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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