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에서 어린이의 채소 편식 예방과 정서 지능 향상을 위한 꼬마농부체험 ‘키즈앤파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키즈앤파머’ 프로그램은 ‘나만의 채소화분 만들기’를 주제로 콩나물과 상추 등 채소를 어린이들이 스스로 가꾸고 성장을 관찰하며 식재료로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는 체험교육이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소속 만 2세 이상 어린이 대상으로 신청 기관에 콩나물 재배키트 및 교육활동 자료를 제공해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체험관에서 만 4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추모종 심기 및 채소 편식 예방 교육을 한다.

박영미 수련관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채소를 키우고 식재료로 접하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체험관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즐거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체험관은 올해 ▶생애주기별 체험교육 ‘식품 안전 체험교육’ ▶꼬마농부체험 ‘키즈앤파머’ ▶오감만족 요리수업 ‘키즈앤쿡쿡’ ▶학부모 식생활교육 ‘부모 교육 특강’ ▶지역사회연계 식품안전교육 ‘식품안전캠페인’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초등학교 식품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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