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매화동은 봄을 맞아 지역 내 주요 도로변 및 불법 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대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14일 매화동에 따르면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10개 단체 인원과 공무원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이면도로 및 주택가 등 중점 정비 구간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진행했다.

매화동은 봄철의 잦은 강풍으로 쓰레기가 흩어져 시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 구역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봄철에는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매화동을 청결하게 유지해 더욱 쾌적한 동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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