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박주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과천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 등 23개 안건을 심의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제2회 추경안의 총규모는 지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36억 1천169만 원 증가한 5천297억 4천227만 원이며, 편성된 주요사업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를 비롯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중장년 여성 취업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평생학습동아리방 조성 등이 다.

시의회는 첫날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을 열어 19일 오전까지 안건을 심의한 후 오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의결한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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