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사업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세교 지구 광역도로망 확충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 개설공사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보건소 주차장 환경개선사업 ▶오산3 하수처리장 민간제안사업 ▶오산도시공사 설립 관련 민관 거버넌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등 총 15건의 중요 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설명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길용 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들이 완성도 있게 추진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84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12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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