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고천동 체육공원에서 ‘2024 의왕시장기 장애인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왕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주관하고 의왕시,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생활스포츠를 통해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발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왕시를 비롯해 도내 20개 시·군·구 장애인게이트볼 동호회원 250여 명의 참가선수단은 4개의 코트를 사용해 각 코트는 리그전으로 대전하고 파트별 1위, 2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용인시와 의왕시, 부천시가 각각 우승·준우승·3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성제(의왕시장)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승부를 떠나 참가선수들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왕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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