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내 음식점 ‘벽골제 추어탕’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 가게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의미하며, 기부금은 간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박문태 벽골제 추어탕 대표는 "지역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추어탕 맛집으로 사랑받은 것에 대한 감사와 보답을 하고자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활동뿐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자주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