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연천군 소득자원연구소에서 콩연구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콩연구회 연시총회’를 했다고 14일 알렸다.

총회에서는 ▶올해 콩분야 시범사업 및 연구 성과 공유 ▶고품질 경기콩의 친환경 학교급식 활용사례 소개 ▶고품질 논콩 안정 생산 재배기술 초청강연 ▶청년분과 설립추진위 사전 모임 등을 했다.

특히, 고품질 논콩 안정 생산 재배기술 초청강연은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논콩 재배면적 확대에 대비해 논콩 재배 시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연구회 회원과 관계기관이 함께 경기콩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조석구 경기도콩연구회 회장은 "경기도콩연구회의 발전을 위해 도 농기원과 협력하여 청년분과 설립 및 활발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제훈 도 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콩연구회는 경기도 콩산업의 주축이 돼 많은 활동과 노력을 해 왔다"며 "청년분과 신설로 콩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청년 농업인의 미래 방향성 수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정일형 기자 ihjung6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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