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청년들의 취·창업,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5일부터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울림’을 운영한다.

이는 경기도 청년공간 지원사업 일환으로, 시는 1천만 원(도비 100%)의 사업비를 확보해 민간 영역과 협약을 맺고 5곳의 청년공간을 운영한다.

특히 청년인구 분포를 고려해 원도심에 2곳(잘될거야 책방, 올트커피), 신도심에 3곳(코홀트 2호점, 토끼의 지혜, 한스)을 운영한다.

청년들은 이곳에서 취업 준비, 휴식·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청년정책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청울림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 또는 청년 인스타그램에서 공간 이용 희망 이틀 전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공간을 마련해 기쁘다"며 "청울림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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