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28일까지 고유한 지역 특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이름을 찾고자 전 국민 대상 이름 짓기 공모(네이밍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에 사용될 ‘포천시만의 깨끗하고 신선한 농·특산물 이미지’를 표현하면서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는 함축적이고 독창적인 이름을 주제로 한다.

시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5월 중 최종 선정작을 발표한다. 대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10만 원 등 총 3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수상작은 농·특산물 브랜드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포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온라인(https://forms.gle/zoNzkg79o7Kt8EDWA)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여는 공모전에서 포천의 특화된 농·특산물 브랜드가 탄생하도록 참신하고 독창적인 이름을 적극 제안해 달라"고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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