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가 12일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시민들과 접촉점을 늘리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시 제공>
김포시의회는 지난 12일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하며 희망찬 도약을 다짐했다.

김인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김병수 시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주요 내빈이 함께한 테이프 커팅과 제막식을 시작으로 4층 본회의장에서 성악가 축하공연, 표창 수여, 신청사 이전 기념영상 시청, 주요 시설 관람이 이어졌다.

김인수 의장은 "시의회는 단독 청사 개청과 함께 시민들과의 접촉점을 늘리고 시민 우선 목표를 실현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의원 모두가 선배 의원의 노력을 본받고 시민 뜻을 받들어 김포 발전을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했다.

신청사는 시청 옆 사우동 262 일원 평생학습관 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지하 2층·지상 4층, 총면적 6천230.31㎡, 건축면적 1천174.06㎡ 규모로 들어섰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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