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댄스 매력 속속들이 알려드려요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서 17일 ‘코리아 탭 오케’와 신나는 리듬

대한민국 대표 탭댄스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가 17일 오후 2시 인천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으로 무대를 꾸민다.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는 한국만의 고유한 문화를 접목한 탭댄스로 새로운 예술 가치를 창조하며 탭댄스의 대중화를 만들어 가는 팀이다. 영화 ‘스윙키즈’와 원작 뮤지컬 ‘로기수’에서 활동한 탭댄스 안무가들이 포함됐다.

국악과 탭댄스를 접목한 ‘소리꾼, 탭꾼’과 국내 최대 규모 탭댄스 쇼 ‘올 댓 리듬’ 등을 성공리에 무대에 올리며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박용갑, 이연호, 손윤, 양시온, 김규리, 이윤주 등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 대표 탭댄서 여섯 명이 무대를 장식한다.

탭댄스의 원리와 숨겨진 비밀에 관한 이야기부터 영화 속 탭댄스, 탭 아카펠라 등 탭댄스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 준다. 4인조 재즈밴드와 보컬리스트 니나파크의 라이브 연주가 흥겨움을 더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cscenter.icdongg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람료는 1만5천 원이다.

유지웅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