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평은 14일 이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퓨처스리그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김창평의 연속 출루와 안타 행진은 멈췄다.
하지만 김창평은 이미 종전 기록을 넘어선 채 타석에 섰다.
김창평은 지난 11일 강화에서 치른 삼성 라이온즈전 1회 첫 타석부터 13일 이천에서 열린 LG전 마지막 타석까지 16타석 동안 연속 출루했다. 또 같은 기간 14타수 연속 안타도 쳤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0년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전산화했으며 이후 기록을 준공인 기록으로 인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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