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을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심의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의정부·양주시 등 유치를 신청한 지자체의 PT 발표 평가와 현장 실사를 했다.

심의에서는 ▶도민의 기관 접근성 ▶공유재산(시설) 활용도 ▶향후 조직 확장을 위한 공간 확장성 ▶유치 필요성 ▶사업 연계를 통한 발전 방안을 중점 살폈다.

앞서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 공모를 했으며, 고양시·의정부시·양주시가 신청했다.

최종 후보지는 15일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한편,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북부지역 체육 활성화, 남·북부 스포츠 균형발전, 북부지역 체육단체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다음 달 문을 열 예정이다.

구자훈 기자 h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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