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미추홀구스포츠클럽이 ‘2024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기금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기초환경 조성을 통한 여가 선용과 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미추홀구스포츠클럽은 11월까지 미추홀구 소재 ‘연경산 배드민턴장’에서 장애인 대상 배드민턴 강습을 실시하는 한편, 선수를 발굴해 각종 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고대영 회장은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클럽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어울려 운동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배드민턴 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과 체력을 키우고 삶의 활력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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