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에 ‘짜파게티 데이’ 이벤트를 연다.

SSG와 농심은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기념하고자 짜장면 발상지 ‘인천’에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짜파게티 제품을 활용한 팝업 부스를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 설치해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짜파게티 마스코트 ‘짜스’와 함께 포토타임을 즐기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촬영한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8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농심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SSG는 ‘짜파게티 데이 기념 플로깅 봉투’를 관람객들에게 배포해 경기 중 봉투를 활용한 응원타임을 진행한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의미하는데, SSG는 플로깅 봉투로 관람객들과 함께 야구장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짜파게티 데이 기념 플로깅 봉투’는 스타벅스 게이트, 도드람 게이트, 3번 게이트, 7번 게이트에서 3연전에 총 1만 장 배포할 계획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지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짜파게티 노래방’이 다시 한번 열린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3명의 노래 경연이 진행되며, 현장 팬들이 직접 투표로 우승자를 뽑는다. 우승자에게는 짜파게티 제품 1년 이용권(365봉)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짜파게티 노래방 참가 신청은 16일까지 공식 이메일(ssgmarketing@naver.com)에서 접수받는다.

19일에는 짜파게티 마스코트 ‘짜스’가, 20일에는 불우 이웃에게 짜장면을 제공하는 ‘사짜모’(사랑의 짜장면을 만드는 모임) 김도형 씨가 시구한다. 21일에는 현장에서 다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임태준 소방관이 시구할 계획이다.

김주희 기자 juh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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