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가 ‘2023년도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알렸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표창은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와 협력 활성화 등 총 4개의 심사지표를 기반으로 엄격한 심사로 선정된다. 

공사는 ▶2023년 NEW 미션·비전 수립 ▶시민행복참여위원회 신설 ▶해피콜 제도 도입 ▶고객과의 소통 강화 등 다양한 고객중심경영(CCM) 사업을 추진해 고객만족도 점수 90.9점으로 전년대비 0.3점 상승했다.

아울러 지역 주요 현안인 부천대장 신도시 및 역곡 지구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순조롭게 착공 단계로 넘어가고 있으며 학교시설 개방 사업 참여와 바우처 택시 사업 안착 등 시 주요 협력 기관으로서 성과도 보였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센터와 동네관리소 운영, 지역기관(기업)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에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장관 표창 수상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공사 전 임직원이 협심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는 BEST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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