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다.
에피즈텍 품목허가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3종(에톨로체, 레마로체, 아달로체)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에피즈텍)까지 보유함으로써 자가면역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국내를 비롯한 총 8개국 판상 건선 환자 503명을 대상으로 ‘SB17’의 임상 3상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 결과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efficacy), 안전성(safety) 등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확인했다.
에피즈텍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에톨로체(엔브렐 바이오시밀러·성분명 에타너셉트), 레마로체(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성분명 인플릭시맵), 아달로체(휴미라 바이오시밀러·성분명 아달리무맙)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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